우리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1호선 전동차의 객실 선반은 운전실차량(TC) 1개소, 중간차(M차) 4개소 등 편성당 총 10개소가 장애인, 노약자석 상단에 설치되어 있습니다. 우리 공사 전동차는 중형전동차로서 차체는 대형(서울) 전동차에 비해 차체폭(37cm)과 길이(2m)가 작아 객실내 시설물 배치 및 시야 공간 확보에 제약이 있어 중간에는 선반이 없게 설계되었습니다. 또한 최근에 제작된 전동차(광주1호선, 부산3호선 등)에서는 대전 전동차와 같이 차량 간 통로연결 부근 좌석에만 설치되어 있고 중간에는 선반이 없는 형태로 제작되고 있으며 대구지하철 화재 관련, 대형화재를 방지하기 위하여 전동차 내장재 개조 시 인천 전동차에서도 중간에는 선반이 없는 구조로 이루어지는 실정임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라며 부득이 대형 짐 등을 소지한 승객께서는 객실 좌석 하단, 장애인 휠체어 공간 등 빈 공간을 이용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